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JINI)가 새 소속사에서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해당 기획사가 사명을 유나이티드아티스트프로덕션(UAP)에서 에이투씨(ATOC)로 변경한다.
UAP 지난 5월 지니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데 이어 8일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ATOC는 배우 송강호,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MOU 협업을 맺었으며, 향후 매니지먼트 업무를 넘어 회사 전반에 걸친 사업확장을 펼칠 예정이다.
ATOC는 "앞으로 아티스트 영입, 관리를 비롯해 신인 개발 등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담하며, 회사 가치를 높이고 더욱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 관계자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는 지난 7일 뉴욕에서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 참석 차 출국했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